디올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작년 말부터 디올 오블리크 패턴 백(북토트, 벨트백,woc 등등)에 본드 이슈 터졌던 거 아실 거에요ㅠㅠ오블리크 패턴을 쓴 가방에서 노란 본드 자국이 올라온다고 하더라구요. 구매한지 2년이 안 되었을 경우만 교환 절차가 가능하고 2년 경과후에는 교환 없이 그냥 사용해야한다더라구요.. 저는 다행히? 비교적 저렴한 벨트백을 가지고 있었고 본드가 심하지는 않았으나 그래도 너무 속상했어요. 교환을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새로 온 가방이 본드가 안 올라온다는 보장도 없고 그럴 바에야 차라리 기존 가방을 당근으로 보내고 제이에디션에서 속 편히 내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사기로 했어요
제품 퀄은 말할 필요없이 좋아요~기존에 벨트백 정품을 가지고 있었어서 패턴이나 D로고가 어떤지 비교할 수 있었는데 별다른 차이 없습니다~~
디올 새들 woc 후기입니다.
디올가방들은 정말 너무 예쁘고 아름다워요~
오블리크 하나 사고 싶어서 계속 고민했는데
여러가방 써보니 잠금장치 자석형이 제일 편하기도 하고 새들의 여성스러움과 가벼움 무난함과 오블리크의 여성스러움이 정말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어요
퀄리티도 좋고 사이즈도 정말 딱 좋은듯 합니다.
처음엔 체인이 어둡고 엔틱느낌이라 거부감이 들면 어쩌지? 고민도 됐는데 막상 메고 보니 어떤 옷이든 소화가능하고 튀지않고 더 무난하게 여기저기 매치하기 좋으것 같아요
여기서 디올 북토트백 제일 큰사이즈 샀었는데 이것도 정말 예뻐서 아껴들고 있어요
여행용으로 일부로 큰사이즈로 사서 데일리 템은 아니지만 작은 사이즈로 추가 구매 고민중일 만큼 너무 좋아요
이제는 스카프도 사고프고 악세사리도 사고 싶고 제이에디션은 언제나 개미지옥 입니다.
2021.11.08에 주문했고 거의 두달만에 받은거 같아요~ 연말이라 많이 밀렸나봐요ㅎㅎ 디올 가방은 하나도 없어서 박스나 포장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나 기다리면서 언박싱 유투브 많이찾아봤는데 가방을 덮고있는 천 하나 없는거 빼곤 거의 흡사했습니다! 제가 쓸거라 포장상태는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가방자체는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예전에 다른곳에서 미러링급 가죽제품샀다가 무슨 장난감같은게 와서 실망했는데 여기는 부자재도 정말 진짜같더라구요~! 몇번 매고 나갔는데 친구들이 전부 가방예쁘다고 자기도 착용해보자 이리저리 돌려봐서 놀라운사실 알려줄까? 하고 사실을 밝혔습니닼ㅋㅋㅋ 다들 눈 코 입 다 벌어지고 진짠줄 알았대요~! 다음엔 믿고 가죽제품도 사 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