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는 꽤 됐는데 이제 후기 남깁니다. 현재 들고 다녀서 조금 생활감은 있어요! 작년 백화점에서 보고 고민하고 있었던 홀스빗라인. 맥시멀리스트인데 가방 수납은 작아서 고민중이었는데 정말 우연히 제이에디션 알게 되어서 보니 너무 똑같은 거예요. 레플은 한번도 산적이 없어서 고민하다가 돈 날리면 어쩔 수 없지하고 그냥 질렀습니다ㅋㅋ 같이 주문한 디올 바비백은 금방 왔는데 크리스마스에 연말 특수까지 껴서 배송이 한달 넘게 걸렸어요. 그래도 미리 받아본 바비백이 너무 감쪽같아서 기다렸어요. 배송 온 택배박스까지 진짜 구찌 같았고, 꺼내니 더더 구분이 안되더라구요. 엄마가 보고 너 레플 샀다더니 진짜 가방 왔다고 해서 아니라고 이거 레플이라고 했어요. 가방 들고 출근해도 아무도 모르고 친한 동료에게만 말해서 제이에디션 알려주고 홀스빗 구입 권했어요. 홀스빗 사고 싶으신 분들 그냥 사셔도 후회안하실듯. 구매대행 잘못사서 가품인가 고민하시는 것보단 나아요!
홀스빗 1955 숄더백
언박싱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막상 퇴근하고나니까 너무 피곤해서 이제서야 언박싱을 하네요.
제가 진짜 운이 좋았나봐요ㅠㅠ 3월중순에 맬 생각하고 2월16일에 주문했는데 24일 9시에 도착했어요!!
8일만에 와버리니까 되려 당황해버리기...? 진짜 잘 쓸게요!!!
꼼꼼히 검수하다가 이미 검수 잘해주셨을 것 같아서 패스~~
가죽 냄새가 조금 나긴 하는데 그게 무슨 상관인가요~ 바깥바람 쐬면 날라가겠죠.
아 단추에 미세한 기스가 있는데 어차피 잘 안보이니까 패스패스
먼지가 조금 있는데 그거야 뭐~ 호호 불면 되는 거 아니겠어요??
한달동안 눈팅하다가 후기가 너무 좋아서 큰맘 먹고 샀는데 진작에 살껄 그랬어요ㅠㅠ너무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