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 : 26 - 26 – 17.5 cm
출시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인기 있는 가방 네오노에 입니다!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디자인이고
스트랩 조절을 통해 어깨에 걸치거나 크로스백으로 2way로 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구요
샤넬처럼 화려하고 아름답다 이런 느낌이 아닌
이리저리 사용하기 편하며 수납력이 매우 뛰어난 가방이에요.
이리저리 사용가능하다고 해서 가벼워보이는 느낌은 또 전혀 아니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격식용으로 쓰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19년도에 190만원 정도 하던게 저희가 구매할땐 234만원, 현재는 270만원까지 올랐네요.. (공홈 기준)
정품 인증하면서 비교 리뷰 시작해볼게요 !
매장엔 아예 재고가 없었고
공홈에서도 계속 품절, 간간히 재고가 떠도 바로 품절돼서 정말 F5 엄청나게 눌러가면서 힘들게 구매했습니다 ㅠㅠㅠ
구매에 성공해도 바로 오는게 아니라 며칠 있다가 저희에게 배정되고 배송이 됐어요! (작년 10월 중순 구매, 촬영도 그때 이루어졌습니당)
사실상 소비자분들 입장에서는
그냥 제품하고 제품 덩그러니 두면
이게 정품이랑 레플을 비교한건지
레플끼리 비교해놓은건지 알 길이 없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사진촬영 하는 공장도 많고 업체들도 가품끼리 비교해놓고 정품인 척 하는 경우가 매우 많음.)
확실히 해야겠죠
루이비통 공홈에서 구매한 제품이고 컬러는 블랙입니다 :)
그럼 자세히 비교 시작해볼게요 !!
먼저 정면사진 입니다! 네오노에는 큰 디테일이 없고
통가죽으로 만들어진 비교적 단순한 가방이기 때문에
정면 사진에서는 가장 중점적으로 봐야할게
1. 가죽의 퀄리티
2. 모노그램 패턴이 끊기는 위치들
3. 금장 구멍의 위치
이정도일것 같아요.
어떤쪽이 정품인지는 조금 뒤에 공개하겠습니다 !
측면을 약간 어둡게 찍어봤어요.
색감 차이가 약간 나보이는건 조명이 오른쪽에서 비춰서 그렇습니다.
실제로 보면 색감 차이 알아차리기 매우 어려워요.
쉐입은 완전히 동일하다고 봐도 되고
보통 시중에 풀린 제품들은 저 이음새 부분이 이상한 경우가 많습니다.
정품도 전부 대칭이지는 않지만 거의 한줄에 가깝게 겹쳐있어야 하는데
뜬금없이 패턴이 두줄이고 하면 거의 99% 가품이라고 보시면 돼요.
ㅇ
ㅇ
이게아니라
ㅇㅇ
ㅇㅇ
ㅇㅇ
이런경우 !
핵심 of 핵심인 가죽부분 비교사진이에요.
모노그램 패턴 크기들은 아예 오차 없이 똑같고
가죽 또한 알갱이 크기까지 같습니다. 만졌을때 촉감도 동일하구요 !
완전 근접한 사진입니다.
프린트 색감 동일 보시면 저가제품들은 저게 진하거나 너무 옅은데
오차없이 동일한 색감인 것 확인하실 수 있어요.
색감도 중요하지만 프린팅의 입체감, 프린팅 밑으로 투사되는 가죽의 색감도 확인해야합니다.
그냥 갈색 가죽을 완전 덮어버리는 물감같은 프린팅이면 안되거든요.
아까 조금 이따 어느쪽이 정품인지 말씀드린다고 했었죠
처음부터 끝까지 왼쪽이 제이에디션 제품이고 오른쪽이 정품입니다!
밑 부분 비교사진입니다.
특히 밑부분에서 중요한게 모노그램 패턴 끊기는 구간이에요.
모든 정품이 천편일률적으로 같지는 않지만
그 개체차이가 오차범위 내로 들어와야 하는데 정말 말도 안되는 제품들이 시중에 많습니다.
잘 모르면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기 쉽상이지만
이렇게 한번 체크하신 이후엔
어 뭔가 이상한데 하고 바로 잡아내실 수 있을거에요.
모노그램 패턴의 끝부분들이 살짝 먹어있어야 합니다.
모서리가 패턴을 20프로 이상 먹어 버린다거나
끝이 딱 맞는다거나 하면 안돼요!
엣지코트 부분 또한 두께, 색감 동일하고
가죽 덧대는 부분도 자세히 보시면
완전히 동일한 길이만큼 겹칩니다.
마찬가지로 모든 정품이 밀리미터 단위까지 동일하지는 않겠지만
이런 작은 디테일도 분명히 신경 쓸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모서리 부분 디테일입니다.
박음질을 끝부분에서 어느정도 간격 떨어뜨리고 해야 하는지도 체크 해야할 중요한 포인트에요.
보시면 모서리에서 박음질 간격이 동일한 모습 확인하실 수 있고
실 색도 동일하며
박음질 간격 또한 일정하게 동일한 모습 확인하실 수 있으십니다.
끈 부분 조리개
네오노에의 핵심이라고 보셔도 될 부분이에요.
여기서 저가제품들이 엄청난 차이가 납니다.
간단해 보이지만
완전히 해체해서 스티치까지 연구해가면서 동일한 가죽으로 제작한것과
흉내만 낸건 차이가 많이 납니다.
가운데 관통하는 스티치도 자세히 보면 두겹이죠
시중의 제품들은 한겹인 경우가 많습니다.
조리개도 조리개지만
사진에서 끈부분 표면 자세히 보시면 약간 거칠거칠한데 그 질감까지 구현이 돼 있는 모습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사진에서 체크하셔야 하는건
끈 두께, 색감
금장 구멍 위치와 금장의 색감
가죽 끝부분 스티치 디테일, 실 색감 비교
이정도라고 보심 될것 같아요.
아까 정품이 어느쪽인지 말씀 드렸으니 망정이지
이 사진만 보고 왼쪽이 정품인지 오른쪽이 정품인지 맞추실 수 있는분은 없다고 확신합니다.
금장에 루이비통 각인 비교를 위해 근접에서 찍은 사진이구요
시중에 풀린 제품들은 L O U I S 글씨가 뚱뚱하고 글씨 분포가 더 넓게 퍼져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이에디션 제품은 시중의 금형장식을 쓰지 않고 전부 1:1 개발된 것이기 때문에 동일한 모습 !
윗부분 쉐입 굴곡
검은색 가죽 부분 디테일
스티치로 이뤄진 삼각형 크기 비교
루이비통 각인 글씨체와 크기 비교
전부 99%이상 구현됐다 자부합니다
가죽 디테일 부분 질감은
매끈한게 아니라 만져보면 슥슥 소리나는 질감이고
동일한 가죽이 사용됐기 때문에 차이를 분간하기가 불가능합니다.
내부 디테일 뒤집어 깐 사진입니다.
겉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이기에 놓칠수 있는 부분이지만
이 부분 까지 상세히 비교해서 보여드릴게요.
오히려 삼각형 밑에 한줄 스티치 보면
정품보다 제이에디션 제품이(왼쪽것.) 일정한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늘 강조드리지만 정품이라고 완벽하지가 않아요.
위쪽 쉐입 비교를 위해 찍은 사진입니디
내부 지퍼 디테일이나 금장에 각인 또한 완벽하고
안감은 마이크로화이버 라는 스웨이드 비슷한 느낌이 나는 소재인데
완전히 블랙 색상이 아니라 약간 먹색이 섞인 블랙이에요.
색감과 스웨이드처럼 부드러운 촉감까지 완벽하게 구현이 돼있습니다.
가방끈도 가방 본체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특히 중국인들이 끈은 중요하지 않은 부속품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아서
공장들에서도 소홀한 경우가 많아요.
이 금형장식에서 레플과 정품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
찍으면서도 섞일까봐 노심초사 했을 정도로 차이가 없었습니다.
위가 제이에디션 제품, 아래가 정품이에요.
오히려 L O U I S 각인은 저희 제품이 더 깔끔하게 잘 박혀있는 모습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가죽 겉 표면 질감도 보시다시피 아주아주 미세한 알갱이들이 보이는 가죽인데
이렇게 근접해서 찍은 사진임에도 결이 똑같아보이는 모습.
고리만 촬영해봤습니다.
보통 고리의 크기가 차이나거나 밑에 삼각형 부분 각도가 뭉툭하거나 뾰족하거나 등등 차이가 있는 부분인데
그런거 없이 1:1로 완벽하게 제작이 됐구요
고리 꾹 눌렀을때 작동되는 체결감도 묵직하게 동일합니다.
밑이 정품인데 각인이 오히려 둥글둥글 더 이상해 보이는 느낌이죠
옆에서 봤을때도 완벽합니다.
엣지코트 부분 두께또한 동일하네요 !
제이에디션 제품들 자신있는것들 정말 많지만
네오노에는 그중에서도 특출나다 싶을 정도로 잘 나온 가방입니다.
판매량도 꾸준하고 후기도 많구요
수납력 좋고 어느 코디에도 잘 어울리고 활용도도 높고
유행 타거나 나이를 타는 가방도 아니라서 무조건 하나 들이시는걸 추천드릴게요 !
40만원 초반대와 270만원대 제품이 이정도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면
감히 말씀드리지만 270만원 지출하고 사시는건 과한 소비라고 생각합니다
상세사진 보여드리면서 마칠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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